1. 교육계의 문화적·운영적 측면

 교사는 단순히 학생을 가르친다는 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운영되어야 하는 학교를 주인의식을 가지고 운영․관리하는 책무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책무성을 다하기 위해서는 책임감이 있어야 하며, 일반인과는 다른 더욱 깊고 성숙한 마음가짐과 그릇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2. 체육교사로서 자질·역량

 지도교사 선생님이 집중적인 케어, 피드백, 교육을 통해 체육의 정확한 교육적, 사회적 의미를 알고 어떻게 체육교육을 행하고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고민하고 수업을 설계·계획하는 기회, 계기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제가 미래에 임용이 되었을 때, 교사 1일차 박진우에게 크나큰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열정을 다해 지도해 주신 지도교사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 담임교사로서의 생활 지도

 지도교사 선생님께서 체육교사이기 이전에 교사 본연의 업무로 제공될 확률이 큰 담임·생활지도 업무에 대해서도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담임은 한 학급을 1년간 원활하게, 활기차게 이끌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활하다는 점은 사고,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생활에 있어 철저하고 세밀한 “반복” 교육이 이루어져야 성립될 수 있습니다. 지도교사님께서는 짧은 시간 동안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명확한 언어적·비언어적 전 달을 통해 원활한 학교 운영법을 지도해주시고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활기차게라 함은, 반을 하나로 만드는 노하우를 몸소 보여주시고 분위기를 높이는 방법(언어적·비언어적)에 대해 꾸준히,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한 점은 부족한 제게 조회·종례 체육수업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는 점에서 마음 깊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