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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322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그거아세요?'팀(김성규/김채원/서혜민/이경진), 제 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본선 진출 쾌거
- 수정일
- 2025.10.01
- 작성자
- 김성규
- 조회수
- 124
- 등록일
- 2025.09.21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그거아세요?'팀(김성규/김채원/서혜민/이경진),
전국 대학 300여 팀 중 상위 5팀 선정 쾌거
행정학과 '그거 아세요?'팀 학생들과 행사 포스터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그거아세요?’ 팀(김성규·김채원·서혜민·이경진)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에서 본선 진출팀(상위 5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체커톤 대회’는 미디어 역량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기르도록 돕는 전국 단위 경연이다.
지난 7월 열린 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팀이 참가했으며, 대학생 부문에서는 5팀만이 본선에 올랐다.
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의 사실(팩트)을 확인(체크)하고 그 검증 과정을 보고서로 작성·공유하는 대회를 뜻한다.가천대 ‘그거아세요?’ 팀은 “‘환경세, 이름값 하고 있나요? 진짜 ‘친환경’인지 팩트체크 해보았습니다’”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출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비롯한 국내 환경세의 구조와 실효성을 분석하고, 해당 세제가 본래 취지대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팩트체크 결과물을 담았다.

이들 대학생은 우리나라에는 독립적인 환경세가 존재하지 않고 ‘교통에너지환경세’가 일부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는 점, 법적으로는 ‘환경세’와 구분되지만 실제로는 혼용되어 사용된다는 점, 세제의 기원이 ‘교통세’인 탓에 환경보호보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금의 뿌리가 교통세이기 때문에 환경보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짚어냈다.
실제로 교통에너지환경세로 걷힌 세수 중 환경 분야로 쓰인 재원은 전체의 약 30% 수준에 불과해 환경세로서의 실질적 효과가 크지 않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했다.‘그거아세요?’ 팀은 “환경세가 단순한 세금이 아니라 실제로 환경을 지키는 제도로 기능하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였다“라며 “본선에서도 환경세의 실질적 효과와 개선 방향을 끝까지 팩트체크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본선 대회는 오는 27일 열리며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 가천대학교 메인 홈페이지 '자랑스런 가천인' 탭 : https://www.gachon.ac.kr/pr/1444/subview.do?enc=Zm5jdDF8QEB8JTJGYmJzJTJGcHIlMkY0NjUlMkYxMTMzMTglMkZhcnRjbFZpZXcuZG8lM0Y%3D
- 인천일보 보도 :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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