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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가천대 밴드 ‘뚜루스’, 13년 만에 부활한 MBC 대학가요제 본선 진출
- 수정일
- 2025.09.30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625
- 등록일
- 2025.09.30
380팀 중 11팀 선정…가천대 학생 창의력 입증
10월 3일 부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려
10월 26일 MBC 통해 방송 예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서준영(드럼), 전기공학과 권윤성(보컬·서브기타), 컴퓨터공학과 이준형(리드기타), 기계공학과 심호준(베이스)(좌측부터)
가천대학교 중앙 락밴드 동아리 ‘천하대장군’ 소속 밴드 ‘뚜루스’가 2025 MBC 대학가요제 본선 무대에 올랐다.
‘뚜루스’는 전기공학과 4학년 권윤성(보컬·서브기타), 기계공학과 4학년 심호준(베이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서준영(드럼), 컴퓨터공학과 2학년 이준형(리드기타) 등 4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팀명은 인도네시아어 ‘뚜루스(Terus)’에서 따온 것으로, ‘정진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들은 경쾌하고 대중적인 락음악을 지향하며, 본선 무대에서는 직접 만든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뚜루스' 밴드 홍대 'BAND VIBES CONCERT' 공연 모습
이들이 소속된 중앙 락밴드 동아리 ‘천하대장군’은 1985년 창립된 가천대의 대표 음악 동아리로, 40년 가까이 밴드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본선 진출은 가천대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과 동아리 전통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MBC 대학가요제는 1977년 시작돼 신해철, 김동률 등 한국 대중음악사를 대표하는 뮤지션을 배출하였으며 2012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13년 만에 부활했다. 38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2차에 걸친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 11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 무대는 10월 3일 오후 6시 30분 부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오는 10월 26일 오후 10시 50분 MBC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뚜루스를 가천대학교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