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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반도체공학과 김영우 박사과정생, 한국연구재단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 수정일
- 2025.09.23
- 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272
- 등록일
- 2025.09.23
적외선 양자점-유기발광 다이오드 기반 디스플레이-센서 융복합 플랫폼 개발

김영우 박사과정생
가천대학교 대학원 반도체공학과 김영우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조의식)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이공계 전 분야 박사과정생의 학위 논문 연구를 지원하고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책임자인 김영우 박사과정생은 연간 2,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 과제의 주제는 ‘적외선 양자점-유기발광 다이오드 기반 디스플레이-센서 융복합 플랫폼 개발’이며, 이는 기존 OLED가 구현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영역을 개척해 센서와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을 목표로 한다.
김영우 박사과정생은 석사과정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rganic Light Emitting Diode, OLED)와 양자점 필름(Quantum Dots–Film, QD-Film)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응용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웨어러블 QD-OLED를 활용한 고출력 근적외선 광치료 연구(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F 13.3, JCR 3.1%) △유기 광다이오드(Organic Photo Diodes, OPD) 연구(Nanomaterials, IF 5.719) △Micro-Mesh 패턴 투명 OLED(ACS AMI, IF 8.3) △천연물 유래 항생제와 청색OLEDs 를 이용한 항균 활성 플랫폼(Nano Research, IF 9.0) 외 2편의 논문을 포함해 제1저자로 다수의 연구 성과를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했다.
또한 제2저자로 △광치료 적용 주파수 변환 textile OLED(ACS Photonics, IF 6.3) △섬유 기반 스트레처블 히터 및 OLED 광치료 플랫폼(CEJ, IF 13.3) 등 저널과 학회초록을 포함해 50여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했으며, 현재 추가로 3편의 저널 논문을 투고 중이다.
김영우 박사과정생은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적외선을 이용한 비인지형 바이오 메디컬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시간으로 정맥 형상을 추출하거나 맥박과 혈중 산소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적외선을 이용한 광치료(Phototherapy)효과로 보안 뿐 아니라 치료·진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