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천대 GUIP, 바이오헬스–청년고용 간담회…맞춤형 인재양성·지역 채용 연계 논의

성남시와 가천대학교 GUIP(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단(단장 서원식)은 9월 10일(수) 오후 2시, 성남시의회에서 ‘바이오헬스 산업과 청년 일자리 연계’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하고 청년층 고용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남시의회와 가천대학교 GUIP 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간담회는 GUIP 사업단 성과 공유, 주요 발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 산업계 수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참석자들은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와 지역 기반 채용 연계 모델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교육–현장실습–채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연계 방안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선 ▲비교과 프로그램 고도화 등의 실행 과제가 논의됐다.

성남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간 시너지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UIP 사업단은 “산업계 연계를 바탕으로 현장미러형 프로젝트, PBL 기반 비교과, 실무 역량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 정주 청년의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